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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일본 요리 명인 전남 천일염전 찾는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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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명인들이 전남지역 천일염전을 찾는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미야 마사다카(神谷 昌孝.61), 오찌아이 쯔토무(落合 務.61), 야스카와 데쯔지(安川 哲二.60) 등 일본의 요리명인 3명이 6일 신안군 증도 태평염전을 방문한다.

이들은 맛과 영양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한국 천일염전과 갯벌을 둘러보고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채염과정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오찌아이 명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긴자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한국 천일염으로 맛을 낸 빵을 구워내고 있다.

최근에 한국 천일염을 접한 가미야, 야스카와 명인은 첫맛에 한국 소금의 우수성을 느끼고 이번 초청에 참여하게 됐다.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팔리고 있는 프랑스 게랑드산 소금도 유럽의 요리명인들이 사용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맛과 품질에서 이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 천일염은 이번 요리명인들의 방문을 계기로 일본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식탁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매김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단일 염전으로 세계 최대인 130만평 규모의 (주)태평염전은 함초소금, 해조소금, 나노솔트 등을 개발해 생산 중이며 소금박물관 건립 등 천일염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


기사입력 2007-04-05 15:47 |최종수정2007-04-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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