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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라이데이]MBC 수목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②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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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받다

영신과 봄이를 찾아 ‘푸른 섬’ 증도로 간다. 주말엔 온종일 그들이 사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드라마 속 주인공들과 술래잡기를 해도 좋겠다.




1st day Friday
서울 출발->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 ->24번국도->지도->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증도 버지선착장->짱뚱어 다리->엘도라도리조트

[가는 길]
신안군은 육지의 무안군과 목포시에 인접해 있으므로 증도에 가기 위해서는 무안에서 연육교로 이어져 있는 지도를 지나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에서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무안IC에서 24번 국도를 타고 현경방면으로 가다가 다시 해제방면으로 가다보면 지도읍이 나온다. 다시 연육교 하나를 더 건너면 사옥도. 배는 하루에 여섯 번 있고 20분 정도 소요된다. 승선권은 증도에서 나오는 길에 왕복표를 산다.

08:30 / 10:30 / 12:00 / 14:30 / 16:00 / 18:00

[오후일정]
막배를 탄다고 해도 해가 길어져 증도에서 낙조를 볼 수 있다. 낙조풍경이 근사한 짱뚱어 다리 위에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다가 어둠이 깔리기 전 어슴푸레한 틈에 해안도로를 타고 해저유물발굴기념비까지 간다면 증도에서의 저녁스케줄은 성공이다.

낙조를 본 후 저녁은 엘도라도리조트 내에서 근사하게 마무리. 한양일식 모두 먹을 수 있으며 포크 크틀렛은 1만원, 불고기 전골은 1만3000원, 모듬회는 2인기준 5만원선이다. 재료 준비를 해 온다면 밤 10시까지 수영장 앞 야외에서 바비큐도 먹을 수 있다. 숯불과 그릴 대여료 1만원. 061-260-3371





숙소
엘도라도리조트
증도 내에는 몇 개의 민박과 엘도라도리조트가 유일한 숙박시설이다. 저렴하게 민박을 구해보는 것도 좋지만, 엘도라도리조트는 모처럼 섬에서의 낭만을 한껏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다. 모든 룸은 바다를 향하고 있어서 룸 내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맥주 한 잔 하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객실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15평이 16만5000원, 26평이 26만원이다. 45평 객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저녁 8시까지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를 개방하며 밤 10시까지 불한증막을 이용할 수 있다(7000원). 또 저녁 8시까지 예약자에 한 해 해수찜도 즐길 수 있다. 해수찜은 2인 기준 일반가 3만원이다. 여름이면 낮에는 야외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061-260-3300 www.eldoradoresort.co.kr
보물섬 민박 061-271-0631






2nd day Saturday
갯벌생태전시관->염전체험장->증도면소재지에서 점심식사->우전해수욕장->화도 영신네 집->해안드라이브코스->해저유물발굴기념비->버지선착장->사옥도->무안IC->서울

[오전일정]
엘도라도리조트 바로 옆에 갯벌생태전시관이 있다. 갯벌전시실, 갯벌체험학습실 등 갯벌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알 수 있으며 시설이 훌륭해 꼭 들려보기를 권한다. 061-275-8400 09:00~17:30 입장료 2000원

전시관을 둘러보며 갯벌생태를 파악한 후 태평염전으로 간다. 태평염전에서는 염전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소금거두기, 수차체험, 강고체험, 소금창고견학 등 염전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 할 수 있다. 염전 앞 소금박물관은 6월 개관 예정이다.

061-275-0829 www.sumdleche.com

[점심식사]
증도면소재지에 몇 개의 식당이 있다. 증도는 너른 갯벌 덕에 짱뚱어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다. 짱뚱어 계절인 5월경부터 7월경까지는 짱뚱어 메뉴를 시키자. 식당수가 서 너개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맛도 비슷하다.

고향식당 061-271-7533
갯마을 음식점 061-271-7528





오후일정
한낮에 해수욕장에서 맞는 바람과 햇살은 여행 기분을 실감나게 할 것이다. 증도는 섬이 좁은 데다 갈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를 권한다. 해수욕장 뒤에 있는 한반도 모양의 해송공원에서 소나무에 둘러싸여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다음으로 증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화도의 영신네 집으로 넘어가자.

물 때를 미리 알아 다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화도는 영신 집 외에는 딱히 볼 것은 없다. 화도를 나와 해안드라이브 코스를 지나 해저유물발굴기념비에서 증도 여행을 마무리한다.

[돌아오는 길]
증도는 여러 곳에서 한창 공사중이므로 배를 이용한 대형 트럭의 이동이 잦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배 시간에 촉박하게 가지 말고 미리 가서 줄을 서야 원하는 시간에 승선할 수 있다.

07:30 / 09:30 / 11:00 / 13:00 / 15:30 / 16:30 / 18:20
증도매표소 061-275-7685




2007.05.03 11:23 입력 / 2007.05.10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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